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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예방2

신탁등기 오피스텔, 안전한 줄 알았는데 보증금까지 날릴 뻔했습니다 충북 증평에서 신혼집을 구하던 어느 부부는‘전세 사기’가 무서워 월세를 선택했습니다.당시 분위기가 그랬습니다.전세는 위험하다, 월세가 낫다,이런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던 때였죠.25평 신축 오피스텔.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43만 원.딱 부담되지 않는 선이었고,등기부등본도 아주 깨끗해 보였습니다.계약도 공인중개사 통해 진행했고,서류도 확인했으니 괜찮다 싶었죠.그런데, 입주 3개월 만에 황당한 우편물이 도착합니다.‘해당 건물 공매 예정’무슨 말인지도 몰랐습니다.공매라니? 이게 무슨 상황이죠?분명 등기부등본은 문제없었는데이 부부가 받은 등기부등본은 정말 깨끗했습니다.흰 종이에 아무 표기도 없는 수준.그리고 공인중개사는“신탁 회사에서 관리하니까 더 안전하다”는 말을 반복했죠.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런데 .. 2025. 6. 25.
주택 신축할 때 이거 놓치면 나중에 자금 막힙니다 대출 줄어드는 이유, 이걸 몰라서 막히는 경우 많습니다요즘 주택 신축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바로 ‘소액 임차인 최우선 변제’예요.이 개념을 간단히 말하면은행이 대출을 해줄 때,전세보증금 중 일정 금액은 보호해줘야 하니까그만큼을 빼고 돈을 빌려준다는 겁니다.문제는,이걸 모르고 건물 지었다가준공 후에 대출 금액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는 상황이자주 생긴다는 겁니다.예전엔 안 그랬는데,지금은 ‘방 개수’ 기준으로 대출 줄어듭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공사비 대출을 받을 땐 방 빼기 계산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시공만 끝나면 담보대출 전환도크게 문제 없었고요.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건물 하나에 원룸이 여러 개 들어간 경우,각 방마다 일정 보증금은 은행이 대출 산정에서 제외합니다...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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