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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발산 술집 추천, 역전할머니맥주 웨스턴돔점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곳

by 돈되는 경제 이야기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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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역 주변은
퇴근길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술집들이 많죠.
그중에서도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 있어요.

웨스턴돔 안에 있는 역전할머니맥주.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많지만
이 지점은 특히 분위기나 구성 면에서
편하게 한 잔하기 좋은 곳이에요.


위치는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웨스턴돔 중심 골목 안쪽에 있어서
간판만 보고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밖에서부터 사람들이 북적이는 걸 보면
평일 저녁에도 꽤 인기 있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야외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서
선선한 날에는 밖에 앉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실내 분위기 - 조명과 좌석 배치가 안정감 있음

매장은 꽤 넓고
테이블 간격도 적당히 여유가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요.
조명은 전반적으로 웜톤이고
벽면엔 레트로한 포스터나 간판이 붙어 있어
할머니맥주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 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테이블마다 주문용 터치스크린이 있어서
직원 호출 없이도 바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실수 없이 주문되고
결제도 빠르게 되는 구조라
요즘 술집들 중엔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전할머니맥주 대표 메뉴 – 살얼음 생맥주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살얼음 맥주.
300ml부터 1L까지 사이즈 선택 가능하고
잔이 얼려져 나와서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요.
깔끔한 목 넘김 때문에
맥주 잘 못 마시는 분들도 여기선 꼭 한 잔은 하게 돼요.


치즈라볶이와 순살치킨, 구성 탄탄한 안주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치즈라볶이,
안에 들어간 떡, 어묵, 라면, 메추리알 구성도 좋고
치즈도 넉넉해서 따로 토핑 추가할 필요 없이 푸짐해요.

순살치킨은 감자튀김, 샐러드와 같이 구성돼 있어서
단순한 안주 느낌보다는 한 끼 느낌에 가까워요.
바삭한 식감이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아요.


쫄지마라탕, 최근 베스트 안주로 떠오른 메뉴

매장 키오스크에 베스트 표시가 되어 있던 메뉴인데
건두부, 푸주, 분모자 등 마라탕 기본 구성은 충실했고
국물도 맵기 조절이 돼서
술 마시면서 먹기엔 꽤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셀프 코너도 깔끔하게 정돈

정수기, 얼음, 물컵, 냅킨 등은 한쪽 셀프 코너에서
필요할 때마다 가져다 쓰는 방식이에요.
따로 직원 불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혼자 방문했을 때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추천

정발산, 웨스턴돔 쪽에서
크게 부담 없이 들어가서
맥주 한두 잔 하고 나올 수 있는 술집 찾는다면
여기만큼 편한 곳도 잘 없을 거예요.

살얼음 생맥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이유가 생기는 곳이니까요.

 

사진 출처 : 정발산 웨스턴돔 술집, 역전할머니맥주에서 살얼음맥주 한 잔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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