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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벨라시타 치킨 포장 고민 중이라면? 푸라닭 투움바 조합 괜찮았어요

by 돈되는 경제 이야기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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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벨라시타 안에서 치킨 포장할 일이 있었는데,
그냥 한 끼 떼우려던 게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기록해둡니다.

사실 푸라닭은 블로그에서 자주 봤지만
막상 포장해본 건 이번이 두 번째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선택한 조합이
너무 괜찮았던 겁니다.

순살 투움바 + 블랙알리오 = 꽤 훌륭한 구성

반반 메뉴로 골랐고,
두 가지 다 순살 옵션이었어요.

투움바는 말 그대로 꾸덕한 크림 베이스.
약간 매콤하면서도 떡이 들어 있어서
식감이나 포만감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고요.

블랙알리오는 마늘칩 올라간 스타일인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향이 인상적이었어요.

포장 상태도 꽤 깔끔해서
튀김이 눅눅해지지 않았다는 게 좋았습니다.

포장 할인도 있고, 매장도 괜찮고

벨라시타 안에서는
조금 외곽 쪽, 스타벅스 근처에 자리해 있어요.

간판이 커서 찾는 데 어려움은 없었고,
포장은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는 방식.

키오스크보다 빠르고,
포장하면 3천 원 할인도 바로 적용됐어요.

내부 테이블은 간격이 넓은 편이라
매장에서 식사해도 부담 없겠더라고요.

맥주까지 챙겨가고 싶었다면

매장 안에 생맥주 통이 크게 설치돼 있어서
맥주 마시기에도 꽤 괜찮은 분위기예요.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 냉장고도 잘 정리돼 있어서
혼자 오든, 둘이 오든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결론 – 포장 치킨인데 만족도 높았던 날

사실 기대 없이 들렀다가
기분 좋게 나온 경우였습니다.

벨라시타 안에서 치킨 한 마리 고민된다면
이 조합은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해요.

굳이 반반 안 하고 하나만 고른다면?
저는 투움바 추천 쪽에 한 표 드립니다.

 

사진출처 : 일산 벨라시타 맛집 푸라닭, 순살 투움바는 진짜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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